2025년 08월 18일(월)

음원 차트 '올킬'한 힙합 아이돌 다모임, 오늘(24일) 마포구서 '게릴라 공연'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1984년 래퍼들이 뭉친 그룹 '다모임'이 게릴라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래퍼 팔로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팔로알토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게릴라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 '아마두' 1등 공약으로 원래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장소를 구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paloaltongue'


이어 "대신 마포구 어딘가에서 게릴라식으로 할 예정이니 명동 쪽으로 헛걸음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다모임은 1984년 래퍼들이 뭉친 그룹으로 지난 3일 싱글 앨범 '아마두'를 발매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으로 구성된 다모임 멤버 외에도 우원재, 김효은, 넉살, 허클베리피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다모임의 '아마두'는 발매 직후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인사이트YouTube 'dingo freestyle'


앞서 다모임은 이번 음원을 공개하며 독특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특히 팔로알토는 1위를 하면 크리스마스 이브날 명동에서 '아마두'를 부르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위 공약을 실현하게 된 다모임이 마포구에서 어떠한 게릴라 공연을 선보일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ingo free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