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좋아해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집에서 보낼 것 같은 ‘집돌이·집순이’ 스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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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크리스마스에는 온 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연인 혹은 친구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으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집에서 자신만의 생활 패턴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바깥에 활기가 넘쳐나든 말든 오로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돌이', '집순이'들이다.

남들은 한가해 보인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들은 평소에도 집에서 휴식이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연예계에서도 대표 '집돌이', '집순이'로 불리는 스타들이 있다. 축제 분위기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집에서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것 같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소녀시대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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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연예계 대표 '집순이'다.

그는 각종 방송에서 '집순이' 면모를 드러내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소녀시대 유리는 "태연과 같이 살았을 때 이틀간 안 보여서 어디 간 줄 알았는데 그냥 방에서 안 나온 것이더라"라고 말해 태연의 '집순이' 면모를 인증했다.

태연은 집에서 주로 게임이나 네일아트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2. 레드벨벳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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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절친한 동생인 아이린 또한 '집순이'로 유명하다.

다리미, 빨래 등 집안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린은 별명 또한 '배 어머니'다.

지난 2016년 한 방송에서 그는 "섬유 유연제를 좋아해서 전문 매장에 가서 직접 향을 맡아보고 고른다"며 빨래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3. 방탄소년단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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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는 연예계 유명한 '집돌이'인 가수 강다니엘이 인정한 '집돌이'다.

강다니엘은 과거 한 방송에서 "슈가 형이 진짜 '집돌이'다"라며 혀를 내두른 바 있다.

슈가는 주로 작업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작돌이', '작업돌' 등으로도 불린다.

4.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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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미남 배우 공유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 8월 "'집돌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공유는 "말이 '집돌이'지 집 안에서 굉장히 할 일이 많다"며 "고양이 화장실 치워주기, 물 갈아주기, 커피 한 잔 하기 등" 평소 집에서 하는 많은 일을 설명했다.

5.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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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는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네이버 TV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서 '집순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수지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 오후 내내 TV를 시청하고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등 외출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는 "집에서 딱히 하는 게 없다. TV 보고 핸드폰 게임 한다"고 설명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6.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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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 또한 본인을 "엄청난 집순이"라고 칭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그는 "활동 안 할 때는 100% 집순이다. 마트에도 안 가고 모두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일주일 내내 아예 안 나간다"며 "안 답답하다. 만날 사람도 없다. 사람들 만나면 기가 빨려 힘들다"고 클래스가 다른 '집순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