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wicetagra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누구나 한 번쯤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아이돌로 데뷔해 성공만 한다면 인기와 명예는 물론 또래보다 많은 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디션에 합격하더라도 데뷔는커녕 연습생 생활만 길게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부모들은 아이돌을 꿈꾸는 자식에게 안정된 길을 걸어갈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여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로 데뷔해 성공한 아이돌이 있다. 

가수로 대성공을 하면서 반대하던 부모님마저 '지지자'로 만들어버린 아이돌에는 누가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방탄소년단 제이홉

Twitter '218_jhope'

Twitter 'ABOVEPAR_2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이라 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광주에서 유명한 10대 춤꾼이었다.

어릴 적 댄스 학원에 다니며 춤에 빠져 살았던 제이홉은 교사였던 아버지가 공부를 계속하길 원했음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허벅지에 피멍을 들 정도로 연습에 매진한 제이홉은 지금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스타가 됐다.

2. 트와이스 나연

Twitter 'firstrabbit922'

MBC '쇼! 음악중심'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또한 제이홉 못지않게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열정이 컸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돌의 길을 선택한 나연은 긴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잦은 슬럼프를 노력으로 극복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중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나연은 트와이스 안에서도 노래와 춤 모두 완벽히 소화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3. 마마무 화사

뉴스1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마마무의 멤버 화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화사는 친구 휘인과 함께 수년간 열심히 노력해 데뷔할 수 있다.

가족의 도움 없이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현재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4. 여자친구 예린

Instagram 'gfriendofficial'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학창시절 부모님에게 혼나는게 무서웠던 예린은 "간호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고 다니며 자신의 꿈을 감추고 살았다.

하지만 예린은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부모님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기획사 쏘쓰뮤직에 합격해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뛰어난 가창력과 남다른 비주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