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연극 작품을 위해 완벽 변신했다.
28일 연극 '환상동화' 측은 강하늘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다음달 21일 개막을 앞둔 '환상동화'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으로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던 강하늘의 차기작이다.
전작에서 경찰 제복을 입고 훈훈한 미모를 선보였던 강하늘은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겼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하얀 프릴 셔츠를 입은 강하늘은 분홍과 흰 빛이 맴도는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눈 주위에 광대를 연상케 하는 화장을 한 강하늘은 황용식 캐릭터를 완벽히 잊게 만들었다.
머리에 손가락을 대고 입을 삐죽 내민 강하늘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연극 '환상동화'
'촌므파탈'으로 대중을 홀린 강하늘이 과연 차기작에선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홀릴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하는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 등 세 명의 광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환상동화'는 오는 29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