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때 빼고 광낸 후 뜨끈뜨끈한 찜질까지 힐링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목욕탕'.
사우나에서 땀을 줄줄 흘리고 온 힘을 다해 몸속 때를 박박 밀고 나면 개운한 것은 물론 피로까지 싹 풀리는 기분이다.
이때 열심히 씻고 나면 급 갈증이 생겨 시원하게 들이킬 만한 음료를 고르는데 여기서 인생 최대 고비(?)를 경험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들이 즐비해 하나만 딱 고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목욕탕 대표 음료를 물어보면 미에로화이바·바나나맛 우유·베지밀·솔의눈·식혜·초코에몽·커피맛 우유 등 각양각색의 답이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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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바나나맛 우유, 초코에몽, 커피맛 우유 등을 선호하는데 목욕 후 당이 떨어졌을 때 마시면 에너지가 충전되기 때문이다.
미에로화이바나 베지밀 같은 다이어트 혹은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땀을 쏙 빼고 마셔서 그런지 내 몸이 더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솔의눈, 식혜 같은 전통적 느낌의 음료도 높은 인기를 끈다. 맑은 비주얼에 상쾌한 향과 맛은 갈증 해소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이렇게 수많은 제품 중 목욕탕 음료의 원톱을 결정짓기에는 수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영원히 정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신만의 목욕탕 음료 원톱은 과연 이 중에 있는가.
사진 제공 = 현대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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