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계란+바게트' 꿀조합으로 배 터져도 계속 먹게 되는 '바게트 프렌치토스트'

인사이트Instagram 'yubi.kwo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식빵에 계란을 입혀 만드는 프렌치토스트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꿀맛 간식으로 통한다.


이는 계란, 빵, 설탕이라는 간단한 조합으로 완벽한 맛을 선사해 휴일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마성의 음식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프렌치토스트를 더욱더 이색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바게트 빵을 이용해서 만드는 '바게트 프렌치토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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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blog 'jums7759'


바게트 프렌치토스트는 흔히 네모난 식빵을 이용했던 계란 토스트의 빵을 바게트로 바꿔준 형태다.


이름은 거창(?)해 보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잘 풀어서 섞어준 후 바게트를 담가 계란옷을 입혀준다.


그 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이다. 설탕은 취향껏 뿌려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상큼함을 추가하고 싶다면 딸기잼을 곁들여도 좋다.


럭셔리 모드를 즐기고 싶다면 바게트 프렌치토스트 위에 메이플시럽만 솔솔 뿌려줘도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브런치가 완성된다.


인사이트Instagram 'noontunga'


이 모든 게 5분컷으로 완성될 만큼 간단하지만, 그 맛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다.


한 입 맛보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계란의 풍미와 쫄깃한 바게트의 식감까지 한 방에 즐길 수 있어 극강의 매력을 지닌다.


마침 일요일이다. 오늘 맛있는 바게트 프렌치토스트와 함께 주말을 확실하게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