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피자에 '꾸덕+짭잘' 크림파스타 들이부어 중독성 폭발하는 피자스쿨 '까르보네 피자'

인사이트Instagram 'mozzi0211'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주말의 행복은 '먹부림'에서 온다는 삶의 철학을 갖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완벽한 일요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맛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몽땅 즐길 수 있는 '이것' 하나면 된다. 바로 까르보네 피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피자스쿨 '까르보네 피자'의 비주얼이 속속들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노릇노릇 익은 치즈가 잔뜩 뿌려진 피자가 등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domeok_ny'


특이점은 피자 도우위에 햄 말고는 별다른 토핑이 보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맛이 '부실'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면 큰 오해다.


까르보네 피자는 크림 파스타의 한 종류인 카르보나라가 통째로 올라간 피자다.


크림소스가 밴 파스타 면이 토핑으로 올라가 피자 치즈와 역대급 고소한 궁합을 이룬다.


한 입 베어 물면 꾸덕꾸덕한 크림스파게티, 베이컨, 치즈, 도우가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본 적이 없는 신박한 조합을 드러낸다.


탄수화물 파티(?)가 일어난 듯한 해당 피자가 혹시나 느끼하진 않을까. 걱정하지 말자.


인사이트Instagram 'three_foodie'


토핑으로 올라가는 스파게티 자체가 담백한 크림 수프 맛으로, 평소 파스타를 즐겨 찾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피자라고 한다.


맛, 비주얼 등 여러 가지 매력을 가졌지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가격'이다.


'맛있는거'+'맛있는거' 두 가지가 만나 한 판으로 천국을 다녀올 수 있지만, 단돈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갖췄다.


피자계의 새로운 역사로 등극한 피자스쿨 '까르보네' 피자와 함께 천국행 열차를 예약해 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h.ahreum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