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wniii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은 15년간 군만두를 먹어 보는 이들마저 질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이 '매운 군만두'는 질릴 틈 없이 평생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온라인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사진 속의 군만두는 대구 서문시장에 위치한 '장여사의 나뭇잎손만두'다.
만두를 노릇하게 구워 이 집만의 매콤한 양념을 둘러준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른다.
Instagram 'bbbbb_big'
나뭇잎 모양의 손만두를 튀기듯 구워내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육즙이 팡팡 터진다는 후문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위에 올려진 매콤한 빨간 양념이다.
일반적으로 군만두는 초간장 양념에 찍어 먹지만 이곳은 빨간 양념을 듬뿍 끼얹어준다.
매콤한 맛의 이 빨간 양념은 돌아서면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군만두와 최강 조합을 자랑한다.
이미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는 만두 잘하는 집으로 정평이 나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SBS '스타킹'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
Instagram 'inbok.yi'
다가오는 여름의 열기에 일명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가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 주말, 서문시장에서 '이열치열'을 외치며 매운 군만두로 여름 더위를 이겨내 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joojoos.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