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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초코케이크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영화 '마틸다' 속 한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명장면으로 남아 있다.
영화 속 꾸덕꾸덕한 초콜릿이 덕지덕지 발라져 있는 초코케이크를 벌칙으로 먹게 된 부르스의 모습을 보면서 불쌍함보다 부러움이 앞선 이들이다.
영화를 보고 '언젠가는 저렇게 크고 맛있는 초코케이크를 먹겠다'라고 다짐했던 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초코케이크가 있다.
미국의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초코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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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메리칸 초코케이크(All American Chocolate Cake)'라고 불리는 이 케이크는 "초코케이크란 이런 것이다"라는 듯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영화 '마틸다' 속 초코케이크처럼 꾸덕꾸덕해 더욱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이 케이크 겉과 속을 가득 채웠다.
크기 또한 거대하다. 케이크는 초코시트와 그 사이를 가득 채운 다크초콜릿으로 총 4개의 층을 이룬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무게 또한 7파운드(약 3kg 정도)에 이를만큼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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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국내에 있는 코스트코에서는 올 아메리칸 초코케이크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미국인들이 생일 케이크로 즐겨 찾는 이 케이크는 16.99 달러(한화 약 1만 9,4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케이크를 비주얼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도 출시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 케이크라면 현실 마틸다 찍을 수 있겠다", "먹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