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쭈욱 늘어나는 치즈 수준에 "초심 잃었다"는(?) '롯데리아' 마성의 버거

인사이트(좌) Instagram 'fromjiin', (우) Instagram 'pk_cs_ya100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롯데리아가 요즘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처음 먹고 충격받은 롯데리아 버거"라는 제목의 생생한 햄버거 후기가 게재됐다.


익명의 글쓴이는 자신이 직접 구매한 햄버거 패스트푸드 전문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햄버거를 찍은 사진과 함께 쿠폰을 받아서 롯데리아에 방문해 햄버거를 사 먹었다고 언급했다.


오랜만에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본 글쓴이는 그만 놀라고 말았다. 평소에 즐겨 찾던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뛰어넘는 맛과 양의 반전은 글쓴이가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게재한 사진 속 햄버거는 롯데리아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시리즈 중 하나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이라는 제품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좌) Instagram 'jinp_ss', (우) 'pk_cs_ya1007'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은 크림 마요네즈 소스를 버무린 양상추에 호주산 소고기 패티와 짭조름하고 고소한 베이컨이 더해져 모짜렐라 치즈 패티와의 풍미가 폭발한 메뉴라는 평을 받는다.


한편, 롯데리아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전매특허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를 활용해 치즈 본연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군이다.


롯데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시리즈 속 모짜렐라 커드는 우유 함량 99.9%를 자랑한다. 


이 순도 99%의 자연산 치즈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소함을 폭발시킨다고 한다.


이렇듯 놀라운 롯데리아 햄버거의 퀄리티에 누리꾼들은 "요즘 롯데리아가 초심(?)을 잃고 점점 맛있어진다", "다른 곳 햄버거는 마카롱 수준으로 빈약한데 이제 이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