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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은 참혹한 전쟁도 멈추게 한다"
테러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 첼리스트가 길거리에서 즉석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폭탄 테러 현장에서 첼로 연주로 반(反)테러 메시지를 전한 첼리스트 카림 와스피(Karim Wasfi)를 소개했다.
폭탄 테러로 앙상한 뼈대만 남은 건물을 배경으로 카림 와스피가 첼로를 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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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선율에 담긴 비통함과 슬픔은 영상 속 테러 현장의 아픔을 느끼게 한다.
지난 2007년에서 2012년까지 이라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했던 와스피는 계속되는 전쟁과 무차별적인 테러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이번 연주를 계획했다.
카림 와스피는 "지난 월요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연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통해 나의 아름다운 조국에 상처를 내는 테러범들에게 대항하고자 한다"며 "나의 연주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짙은 호소력을 지닌 음악은 총보다 강하다'는 와스피의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함께 느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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