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완벽 '다이빙 헤더'로 골망 갈라 6경기 연속 골 넣은 '갓'의조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6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소속팀인 감바 오사카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일 오후 3시경 감바 오사카는 스이타 풋볼 스타디움에서 쇼난 벨마레와 2018 일본 J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황의조는 아데밀송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출격해 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득점 기회를 노리던 그는 전반 44분 데밀송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슛으로 연결했는데, 아쉽게 득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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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선 상황, 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15분께 황의조는 요네쿠라 코키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황의조는 6경기 연속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6경기 연속골은 감바 오사카 구단에서 단 7명만 성공한 대기록으로 황의조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16호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가벼운 마음으로 A대표팀의 오는 17일 호주 원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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