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논스톱 발리슛으로 친정팀 '맨유'에 비수 꽂아넣은 호날두 클라스

인사이트Gettyimag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형' 호날두가 34살의 나이에 믿을 수 없는 발목 힘을 보여줬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탈리나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H조 경기가 열렸다.


이날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특히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을 상대로 펼치는 경기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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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내내 긴장감이 감돌며 0-0 득점 없이 종료됐다. 팬들의 기대가 더욱 쏠린 상황.


그때 후반 20분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로빙 스루패스가 날라왔고, 호날두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환상적인 발리슈팅을 날렸다.


그 결과 논스톱임에도 불구하고 공은 빠르게 상대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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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에 비수를 꽂아 넣은 호날두는 환한 미소로 골 세레머니를 펼쳤다.


경기 직후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호날두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6점을 부여하며 그의 경기력을 높이 샀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이어진 맨유의 막판 2골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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