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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하해 쏘니(Congratulations Sonny)"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 게임 승리를 축하했다.
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에게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금메달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아시안 게임 위너"라는 글을 남겼다.
Twitter 'SpursOfficial'
환한 미소를 띤 채 웃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진에는 '2018 아시안 게임 위너'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후반 90분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난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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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전반 2분, 이승우가 일본의 골망을 흔드는 골을 기록했다. 이어 9분에는 황희찬이 헤더로 쐐기골을 박아 2대 0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2어시스트도 빛났다.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들은 군 면제 혜택도 받게 됐다.
한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1일 개막했으나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