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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센스쟁이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다시 한 번 '인싸력'을 자랑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어 치열한 경기 끝에 4대 3으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Instagram 'thekfa'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였다.

기쁜 소식을 전하며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자 축구 4강 진출 소식을 알렸다.

관련 사진으로는 황의조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이날 경기의 생생한 감동을 살렸다.

이를 본 이승우 또한 '갓.의.조'라고 짧은 댓글을 달아 열띤 경기를 펼친 황의조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Instagram 'thekfa'

이승우의 댓글을 본 축구팬들은 그에게도 '갓승우', '역시 뽀작 승우', '빛승우' 등의 댓글을 연달아 달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28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좋아요 3만 4천여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늘 생일을 맞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 올린 축하 게시물에도 '의조탄신일'이라며 "공휴일 아닌가요?"라고 댓글로 너스레를 떨어 많은 축구팬들을 환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