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유벤투스 너무 좋아 옷까지 맞춰 입고 방긋 웃으며 가족사진 찍은 호날두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축신'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호날두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날두는 4남매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한 모습이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품에 막내인 알라나 마티나를 안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유벤투스 FC 공식 홈페이지


데뷔전을 치르기 전임에도 온 가족에게 유니폼을 맞춰줄 정도로 새 구단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7월 9년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FC에 둥지를 틀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소화 후 휴식을 취하던 호날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로사에서 유벤투스 B(2군) 친선 경기에 처음 나섰다. 친선경기지만 실로 첫 데뷔 무대였던 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전반 8분 만에 골을 넣으며 '호날두'라는 이름의 위상을 입증했다.


호날두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19일 오전 1시 키에보 베로나와의 2018-19시즌 세리에A 개막전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