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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최근 유벤투스로 이적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약 20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

이는 근육량과 스피드, 체지방률 등의 통계에 따른 결과다.

지난 9년간 몸담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과거 23살의 평균 신체 나이를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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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살이나 어려진 신체 나이 20살은, 그의 나이보다 무려 13살이나 어린 것이어서 충격을 준다.

그는 체지방률 7%, 근육량 50%를 자랑하며 일반적인 프로선수보다 낮은 체지방률과 높은 근육량을 자랑했다.

탄탄한 몸 유지를 위해 고단백질 식단을 고수한다는 호날두는 설탕을 일절 먹지 않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 관리의 신 호날두의 신체 나이를 접한 국내 팬들은 '상상 이상'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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