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매일 '폭풍 성장'하는 빙판 위 '만찢남' 피겨 소년 박성훈

인사이트Facebook '박성훈 Sung Hoon Park'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피겨 소년'의 근황이 알려졌다.


과거 피겨 꿈나무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남자 피겨 선수 '박성훈'.


방송이 끝난 후 그의 훈훈한 외모를 가득 담은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에 소개되며 단박에 화제로 떠올랐다.


갸름한 얼굴형에 사슴 같은 눈망울, 오뚝한 코와 붉은 입술의 완벽한 비주얼을 가진 박성훈은 '만찢남'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인사이트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이처럼 뭇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는 폭풍 성장을 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남자'가 돼 돌아왔다.


4년 전 방송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박성훈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1학년이 됐다.


지난 22일 판곡고등학교에서 치러진 피겨주니어선발전에서 박성훈은 여자보다 더 섬세한 연기를 펼쳐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성훈은 뚜렷했던 이목구비는 더욱 뚜렷해졌고, 키까지 폭풍 성장해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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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박성훈 Sung Hoon Park'


빙판 위에서 그의 긴 팔과 다리는 유려한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의 연기를 본 관중들은 우아한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성훈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즌 첫 챌린저 시리즈 대회인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니어로 출전하는 첫 국제대회인 만큼 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