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in Watts /Mercury press
다운증후군 아들의 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부모 사연이 SNS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Liverpool)에 살고 있는 피오나 호지(Fiona Hodge, 46)는 자신의 SNS에 의붓아들 벤 스몰(Ben Small, 26)의 취업을 호소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벤은 지역 내 푸드 체인점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평생 제대로 된 직장을 찾지 못했다.
Won't someone in the Liverpool area give my step son, Ben, who has Down's Syndrome a chance at a paid job? Motivated with NVQ 2 in catering
— Fleabag (@FleaBagLady) 2015년 3월 13일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놀라운 반응이 일어났다.
Ben
motivated young man
NVQ 2 catering
He wants to work
Needs a job in the Liverpool area
#GiveBenAJob
@FleaBagLady pic.twitter.com/PfFgY3GN1O
— boothby graffoe (@boobygraffoe) 2015년 3월 13일
놀랍게도 이를 본 카페 업체와 병원에서 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벤은 이곳 중에서 어디로 취업을 할 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한편 피오나는 "생각도 못했던 방법으로 아들이 직업을 찾았다"며 "많은 이들의 도움을 어떻게 보답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