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레코두’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운 ‘역사적 기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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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살아있는 '레전드' 호날두가 9년 동안 몸 담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레알은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떠나는 레전드에게 훈훈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호날두는 그동안 레알에서만 451골을 넣으며 챔스 4번, 라리가 2번 등 팀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몇 년간 레알이 '세계 최고 클럽'에 군림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호날두' 덕분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킹갓제너럴두'가 레알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고, 어떤 역사를 만들었는지 함께 되짚어보자. 다시 보아도 믿기 힘든 기록들이다.

1. 경기당 '한 골'이 넘는 득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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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레알에서 438경기에 출전해 451골을 넣었다. 1경기당 1골을 넘는 기록이다.

이는 100년이 넘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서 최고의 기록으로 꼽힌다.

2. 챔스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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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챔피언스리그. 호날두는 레알에서만 챔스에서 105골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기록은 라울의 71골이다. 또한 그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3. 8시즌 연속 50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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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8시즌 연속 50골 이상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다른 '축구의 신' 메시도 하지 못한 기록이다.

4. 레알 역사상 챔스 최다 해트트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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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챔스에서 한번도 하기 힘든 해트트릭을 7번이나 기록했다.

또한 리그에서도 해트트릭 최다는 호날두가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호트트릭'이라는 말이 있을까.

5. 발롱도르 4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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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5개의 발롱도르 중 레알에서 4개의 발롱도르를 획득했다.

이는 구단은 물론 역사적으로도 라이벌 메시만이 함께 가지고 있다.

6.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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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을 7번 차지했다.

그중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6회 연속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도, 토너먼트에서도 호날두는 '도장 깨기'를 하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