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올여름 손흥민 영입 추진하고 있다”

인사이트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지역지 '에코'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 리버풀 FC(리버풀)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지는 "리버풀이 이번 여름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득점한 손흥민은 지금이 토트넘을 떠나야 할 시기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베팅 업체 '벳스타스'를 인용해 "손흥민이 리버풀로 갈 확률은 11분의 8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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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독일 일간 '스포르트1'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가 손흥민을 7천만 유로(한화 약 908억원)에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언론은 맨유뿐만 아니라 리버풀과 아스널 FC도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리버풀, 아스널 FC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과의 계속되는 이적설에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바이엘 04 레버쿠젠에서 지난 2015년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2년 만에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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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10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2020년까지 계약돼있는 손흥민의 이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