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underhiswings2016', (우) Instagram 'iscoalarcon'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16강 진출국이 확정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린 만큼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뜨겁다.

승리를 위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각국 선수들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매번 강한 모습만 보일 것 같은 선수들도 한없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사랑스러운 자식들과 함께 있을 때다. 축구밖에 모를 줄 알았던 그들도 사실 아들 바보, 딸 바보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자식들 앞에만 서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장 해제되는 선수들.

아빠를 똑 닮아 더 귀여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2세들을 소개한다.

1. 한국 - 기성용

Instagram 'underhiswings2016'

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에게는 사랑스러운 딸 시온이가 있다.

기성용의 A매치 100경기 기념식에 딸이 참석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기성용을 똑 닮은 딸의 깜찍한 모습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 아르헨티나 - 리오넬 메시

Instagram 'leomessi'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도 집에서는 세 아이의 아빠다.

축구 유니폼을 입고 아빠를 응원한 두 아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3. 포르투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Instagram 'cristiano'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호날두는 자신과 붕어빵처럼 닮은 아들이 있다.

티셔츠를 벗고 근육질 몸을 자랑한 소년의 모습은 호날두를 닮은 운동 실력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4. 스페인 - 이스코

Instagram 'iscoalarcon'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이스코는 맑은 눈망울이 매력적인 소년의 아빠다.

선글라스를 낀 채 아빠에게 안긴 이스코의 아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남다른 외모를 뽐낸다.

5. 잉글랜드 - 해리 케인

Instagram 'harrykane'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노리는 해리 케인은 유명한 딸 바보다.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딸이 찾아오면 해리 케인은 아기를 안고 경기장에서 사진을 남긴다.  

6. 우루과이 - 루이스 수아레스

Instagram 'luissuarez9'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수아레스는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아빠다.

침대에 누워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7. 브라질 - 네이마르

Instagram 'neymarjr'

브라질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네이마르.

그도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

아들과 같은 포즈를 취하는 네이마르의 모습에서 그의 다정함을 엿볼 수 있다.  

8. 벨기에 - 에당 아자르

Instagram 'hazardeden_10'

깜찍한 외모가 인상적인 에당 아자르의 아들들은 아빠를 쏙 빼닮았다.

작은 몸에 딱 맞는 축구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은 많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9. 스페인 - 세르히오 라모스

Twitter 'SergioRamos'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라모스의 아들은 큰 눈망울이 매력적이다.

똘망똘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