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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침샘을 자극하는 마마무 화사의 '곱창 먹방'에 전국 곱창집이 연일 붐비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곱창 덕후'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곱창 쌀국수'.
곱창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자 매력이지만 계속 먹다 보면 살짝 물리기 마련이다.
곱창 쌀국수는 이런 곱창의 아주 사소한 단점(?)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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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쌀국수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한 국물이 특징이다.
육수는 소고기의 사골을 장시간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 국물을 한 입 먹는 순간 "아~"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속이 싹 풀리는 느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소곱창이 듬뿍 들어간다. 쌀국수 면과 곱창 하나를 함께 입에 쏙 넣으면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맛을 본 이들은 곱창 쌀국수의 중독성 강한 마성의 맛에 홀려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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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의 매운 맛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혹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이들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 곱창 쌀국수는 강남역에 위치한 베트남 전문 음식점 '땀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쌀국수 가격은 1만 4천원이며, 쌀국수 면과 육수는 무한 리필이다.
꿉꿉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곱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곱창 쌀국수' 한 그릇 비우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