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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스웨덴이 멕시코의 자책골 덕분에 3골 차이로 앞섰다.

27일(한국 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멕시코는 스웨덴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후반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에서 팽팽했던 것과 달리 후반 5분 스웨덴이 먼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이끌었다. 아우구스틴손이 동료가 빗맞힌 볼을 밀어넣은 것이다.

후반 15분 스웨덴은 또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모레노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스웨덴이 한 골을 더 넣으며 멕시코를 2대 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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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후반 30분에는 멕시코 선수의 자책골로 스웨덴은 한 골을 더 얻는 일이 벌어졌다.

루즈볼을 걷어내려던 알바레스의 클리어링이 부정확했고 자기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볼이 들어가버렸다.

스웨덴의 16강행이 가까워졌다. 반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은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독일 역시 현재 한국과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과 함께 16강 진출에서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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