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드디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6강 진출을 가리는 운명의 날이 밝았다. 

축구 콘텐츠계 인기 BJ 감스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을 응원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에서는 MBC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은 인기 축구 BJ 감스트와 가수 박재정,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지소연은 "독일이 예선 1, 2차전에서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았다"며 "그러나 승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승점을 따냈다"고 말했다.

MBC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

이주헌은 "독일은 빠른 역습에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역습 상황에서 득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게도 실점하는 모습 기대하겠다"며 "보아텡도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은 몇 가지 있다"고 승리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BJ감스트는 "손흥민 선수가 멕시코 전에서 슈팅 8개를 보여줬다"며 "이번에도 과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주장 기성용을 대신해 완장을 차고 독일전에 나선다.

MBC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독일전에서 임시주장 역할을 맡은 손흥민이 주장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백은 중앙에 김영권과 윤영선이 서고, 그 좌우에 홍철과 이용이 선다. 수문장은 3경기 연속 조현우가 맡는다.

2패를 기록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독일을 무조건 잡고, 동시간대 치뤄지는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어야만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짓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과 독일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밤 11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