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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월드컵이 한창인 이때,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열기는 현재는 물론 과거에 열렸던 경기, 해설위원들의 맛깔나는 해설, 축구 선수들의 사생활 등 다양한 관심사로 뻗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경기 중에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 역시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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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얀뉴스는 경기장에 갑자기 난입한 강아지에게 아빠 미소를 지어 보인 축구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경기장에 들어온 강아지 한 마리가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다.
경기장을 한창 뛰어다니던 강아지는 선수들에게 놀아달라는 듯 꼬리를 흔들며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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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다가오자 선수들은 모두 얼굴에 아빠 미소를 지은 채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뒤돌아 떠나는 강아지가 아쉬운지 졸졸 뒤를 따라가 보는 선수도 있다.
강아지를 경기장 바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품에 꼭 안은 선수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를 않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Copa Libertadores) 경기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축구선수들 인간미 넘친다", "아빠 미소에 심쿵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