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배고픈 고시생들을 위해 탕수육과 짜장면, 볶음밥까지 단돈 5천원에 제공하는 식당이 눈길을 끈다.
노량진 고시생들의 낙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동작구 이데아 빌딩 푸드코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과 연결돼 있는 이곳에는 '향원'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얼핏 보면 여느 중국집과 다를 것 없는 이 식당이 특별한 이유는 '탕수육 정식' 때문이다.
탕수육과 짜장면, 볶음밥까지 모두 제공하는 탕수육 정식의 가격은 5천원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짜장면조차 4천원을 넘어선 상황이니 탕수육 정식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인 것이 분명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욱 놀라운 점은 각 음식의 양도 푸짐하다는 것이다.
실제 누리꾼들이 올린 사진에서는 그릇이 넘칠 듯 담긴 요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맛 역시 뛰어나 고시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추운 겨울 얼어붙은 고시생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적격인 탕수육 정식.
이 식당에서는 해당 정식 외에도 5,900원만 내면 중화요리를 양껏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한 번쯤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 커뮤니티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