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7일(토)

40년 헤리티지의 진화... 뉴발란스, '메이드 인 USA 990v7' 공개

1982년 첫 출시 이후 세대를 아우르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뉴발란스 990 시리즈가 디자인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곱 번째 모델 '990v7'으로 돌아왔다.  


6일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990 시리즈의 일곱 번째 모델인 '메이드 인 USA 990v7(Made in USA 990v7)'을 이날 공식 출시한다.


뉴발란스는 40년 넘게 이어온 990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며 스니커즈 및 러닝화의 진화를 이어간다.


1982년 첫선을 보인 990은 '최고의 러닝화'를 목표로 4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출시 당시 브랜드 러닝화 중 최초로 100달러를 넘긴 제품으로 기록되며 러닝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후 990 시리즈는 운동선수와 크리에이터, 일상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층을 확보하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각 버전은 고유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개선을 통해 미래를 제시해 왔으며, 이번 990v7 역시 첫 모델부터 이어온 품질과 디자인 가치를 그대로 계승했다.


990v7은 '미래에서 온 추억(Memories from the Future)'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균형 속에서 시리즈의 상징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비율과 패널 구성, 구조적 디테일을 세심히 다듬어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미국산 프리미엄 피그스킨 스웨이드와 메쉬, 고급 가죽 디테일, 합성 스웨이드 스웨이 바(sway bar) 등이 적용돼 완성도를 높였다.


성능 면에서는 990v6에 처음 도입됐던 '퓨얼셀(FuelCell)' 미드솔(중창)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해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반발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엔캡(ENCAP) 기술과 시그니처 CR 디바이스(CR Device), 새롭게 추가된 TPU 미드풋 샹크(중족부 지지대)가 더해져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990 시리즈 특유의 균형 잡힌 편안함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역동적인 착화감을 완성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는 뉴발란스 앰배서더인 아이유(IU)를 비롯해 로살리아(ROSALÍA), 조시 앨런(Josh Allen), 쿠퍼 플래그(Cooper Flagg)가 참여했다. 음악,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패션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990 시리즈가 지난 40여 년간 진정성과 자기표현의 가치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어 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s) 뉴발란스 브랜드 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990v7은 뉴발란스가 추구하는 품질과 장인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오늘날의 소비자에 맞춰 세심하게 진화하고 새롭게 재해석됐다"며 "러닝에서 시작된 990은 본래의 목적을 넘어 전 세계 마라토너와 패션 소비자, 편안함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실용성, 변함없는 품질에 기반한 보편적인 매력이야말로 990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라며 "990v7은 런던의 패션 아이콘부터 오하이오의 아버지들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발란스의 '메이드 인 USA(Made in USA)' 컬렉션은 제품 가치의 70% 이상이 미국 내 생산 소재 및 제조 공정을 통해 완성되며, 미국 내 전체 판매량 중 제한된 비중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