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해외선 웃돈 거래까지... 외국인들 열광한 '올리브영 대란템' 정식 출시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인증템'으로 떠오른 올리브영 리유저블백이 정식 상품으로 출시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오는 13일부터 3000원짜리 대형 타포린백을 판매한다. 기존 대형 제품의 절반가량 크기인 중형 제품도 2000원에 새롭게 선보인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은 저렴한 가격에 튼튼한 내구성과 넉넉한 수납공간, 방수 기능까지 갖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쇼핑할 때 물건을 담는 용도뿐 아니라 여행 중 짐을 보관하거나 이동할 때 활용하기에도 편리해 한국 여행의 기념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을 들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 뉴스1


실제 국내 주요 관광 상권과 국제공항에서는 올리브영 타포린백을 들고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이어지면서 중국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해당 제품을 29~36위안(한화 약 5800~7200원)에 되파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리유저블백을 추가로 구매하려는 외국인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올리브영은 이를 반영해 정식 판매를 결정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8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올리브영이 자리 잡으면서 매장에서 사용하는 쇼핑백까지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 / 네이버 쇼핑 캡처


중형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대형 제품은 명동과 홍대 등 주요 관광 상권에 자리한 약 150개 매장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