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경부고속도로 연쇄 사고…5명 중경상
1일 오전 경북 성주군과 충북 청주시의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차량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일어났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행 중 전방을 달리던 경차를 추돌했다. 경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탑승자 3명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운전자들과 사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39분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나들목 부근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구간을 지나던 SUV가 갓길의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다행히 이 사고에서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 사고 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덕분에 본선을 지나는 차량들의 통행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두 건의 사고 모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