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정선 빈집서 발생한 화재, 인근 야산으로... 화재 2시간 45분 만에 주불 진화

31일 오후 1시15분 강원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 산449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무인 단독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소방 당국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8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11분 주택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오후 3시께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강원도소방본부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빈집 1채가 전소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즉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과실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리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