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국내외 특허 등록 건수가 2017년 39건에서 지난해 1611건으로 약 4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표·디자인 등록 건수도 약 5배 늘었다. 이러한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미희 KT&G R&D본부 지식재산팀장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29일 KT&G에 따르면 박 팀장은 전날 열린 '2026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기업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 분야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다.
KT&G는 2017년 지식재산(IP)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을 확대해 왔다. 박 팀장은 이 과정에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표와 디자인 분야에서도 지식재산권 확보를 늘렸다. KT&G의 상표·디자인 등록 건수는 2017년 243건에서 지난해 1205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KT&G가 지난해까지 누적 확보한 지식재산권은 총 1만6751건이다. 이 가운데 해외 지식재산권 비중은 약 77%에 달한다.
KT&G는 올해 글로벌 지식재산 정보·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렉시스넥시스는 글로벌 특허와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과 혁신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박미희 KT&G 지식재산팀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KT&G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회사의 특허 경영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키워 KT&G의 글로벌 경쟁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