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나흘간 3만여 명의 갤러리를 모으며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가쓰라가와 유토는 상금 68만 달러와 부상으로 GV80 하이브리드를 받았다.
26일 제네시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2026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쓰라가와는 4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과 차량에 더해 향후 2년간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가쓰라가와는 "대회를 후원해주신 제네시스와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번 대회 우승 부상으로 받은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을 일본에서 직접 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상훈은 내년 '202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2024년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총상금은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캐디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동과 휴식을 지원했다. GV80 쿠페와 G90, GV70 전동화 모델 등 차량 67대를 제공하고, 선수와 캐디 전용 카페를 마련해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선수 이동에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도 투입했다. DP 월드투어의 지속가능성 캠페인 '그린 드라이브(Green Drive)'에 맞춰 대회 운영에 수소 모빌리티를 활용했다.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이어졌다. 대회장 내 '팬 빌리지'에서는 개최 10주년 기념 상품과 제네시스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어린이 골프 레슨과 선수 사인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소년 골프 선수들에게는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초청 만찬에서 선수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했다. 고객 전용 공간인 '제네시스 스위트'와 '제네시스 손님 라운지'도 마련했다.
대회장은 제네시스의 주요 차량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무대로도 활용됐다. GV80 하이브리드와 GV90 네오룬, GV60 마그마 등 차량 9대를 곳곳에 전시했다. 별도로 마련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에서는 'GMR-001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국내외 골프 대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2026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