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과 배우 나나(임진아)가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만나 교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OSEN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탑과 나나가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인근 나나의 자택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탑의 정규앨범 '다중관점' 수록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탑의 신곡 프로모션 유튜브 콘텐츠에 나나가 출연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2세대 아이돌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비슷한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교제 사실을 공개하기까지 약 4개월이 걸렸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후 2007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6월 그룹에서 탈퇴한 그는 지난 4월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했고, 2025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재기했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유닛 오렌지카라멜로도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굿 와이프'를 시작으로 영화 '꾼', '자백', '전지적 독자 시점', 드라마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마스크걸',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의 교제 인정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 커플이 또 한 쌍 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