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전현무 "정 붙일 연예인 없어, 다 무섭기만 했다"... 뒤늦게 털어놓은 속내

전현무가 배우 이준과의 16년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 전현무(48)와 이준(38)이 베트남 다낭에서 동행 여행을 펼친다.


다낭 현지 야시장에서 먼저 도착한 전현무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다 이준과 만났다.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이준은 현지인들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전현무를 찾지 못하다가 한참 만에 발견하고는 "위화감이 아예 없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베트남 아저씨 같지?"라고 되물었고, 이준은 "여기서 보니까 이상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반가운 만남 후 전현무는 배낭만 메고 나타난 이준을 보고 "이러고 왔어? 캐리어는?"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준은 "저는 그래도 (짐 중에) 옷이 좀 많다"며 자신감 있게 배낭 속 짐을 공개했다. 양말과 속옷, 흰 티셔츠 3장, 입고 온 바지 한 벌이 전부였다. 전현무는 "바지는 (더) 없어?"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이준은 "제가 하체에 땀이 없어서"라고 당당하게 설명했다.


캐리어에 옷을 가득 챙긴 전현무와 미니멀하게 짐을 꾸린 이준은 숙소로 향하는 택시에 올랐다.


이준은 택시 안에서 "우리 '스타 골든벨' 했을 때 같은 헤어숍 다녔는데"라며 16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이준은 "그때 형이 먼저 '준아, 나 너랑 같은 숍 다녀'라며 말을 걸었던 게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친해지려고 그랬다. 그때 정 붙일 연예인이 없었다. 다 무섭기만 하고"라며 당시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