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애플,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교체비 올랐다... 美서 129달러로 인상

애플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상했다. 


17일(현지시간)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가격 정책을 살펴보면,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배터리 교체에는 129달러(약 18만원)가 소요된다. 이는 지난 모델의 교체 비용 119달러와 비교해 10달러(약 1만 3800원) 높아진 금액이다.


아이폰18 프로맥스 / 애플


배터리 교체 외에 다른 수리 항목의 비용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폰18 프로의 수리 비용 체계를 보면, 후면 유리가 파손됐을 때는 159달러를, 후면 카메라가 손상됐을 경우에는 24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화면이 손상된 경우의 수리비는 329달러이며, 화면과 후면 유리를 동시에 수리해야 한다면 419달러가 청구된다.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디스플레이 관련 수리 항목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차이를 보인다. 후면 유리 파손 수리는 159달러, 후면 카메라 수리는 249달러로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가격대지만, 화면 손상 수리의 경우 379달러로 책정됐다. 화면과 후면 유리를 모두 수리할 때는 469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는 혜택이 제공된다. 배터리 최대 용량이 80% 아래로 감소한 경우 무상으로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 설정 앱 내 '배터리→배터리 성능 및 충전' 메뉴에서 자신의 배터리 최대 용량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