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한우값 8.3% 오르자 25톤 풀었다... 쿠팡, 추석 앞두고 최대 반값 할인

최근 한우 가격이 오르면서 추석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자 쿠팡이 한우 25톤을 확보해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쿠팡은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를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따르면 이달 소 등심과 양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올랐다. 수입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출하 가능 마릿수 감소 등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


추석을 앞두고 구이용과 국거리 등 한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25톤 규모의 한우 물량을 확보했다. 등심과 양지, 국거리, 불고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30여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 1등급 등심 200g이 1만5160원으로 100g당 7580원이다. 한우 1등급 양지 300g은 1만2870원, 100g당 4290원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 국거리와 불고기는 각각 300g에 9900원이다. 100g 기준 가격은 3300원이다.


행사 상품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추석 선물세트나 제수용품과 함께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만5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적용된다.


쿠팡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배송 서비스로 제공해 고물가 시기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