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3·1절 첫 출근→공산당 발언까지... '100억 CEO' 송은이, 직원 폭로에 진땀

방송인이자 기업 대표로 활동하는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직원들의 배신 비보 대표 늙꼰 송은이부터 젊꼰들까지 총출동! 비보의 라떼는 말이야~'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야근 중인 직원들을 향해 야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자는 제안을 꺼냈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야근하는 직원들과 야식 먹으면서 토크. 몇 명이나 올라올까"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송은이는 "나 혼자 올라오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으나, 결국 근속연수가 긴 네 명의 직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은이는 "대표님이랑 야식 먹는 게 즐겁지 않나? 난 그래도 6명이 모일 줄 알았다"며 살짝 아쉬운 반응을 드러냈다.


입사 7년차로 이 자리에선 막내인 이실장은 입사 첫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실장은 "저 3·1절이 첫출근이었다. 회의가 있다고 대표님께서 부르셨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때는 직원이 없었다. 4대보험 되는 정식 직원은 처음이었다. 내가 10년 한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인데 네가 10년 다닌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회상했다. 노작가는 "꼰대잖아"라며 송은이를 놀렸고, 이실장은 "그래도 두 분이 있어서 제가 항상 묻힌다"며 송은이와 노작가를 언급했다.


송은이가 "나는 그래도 꼰대는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자, 노실장은 과거의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실장은 "옛날에 대표님이 극대노를 눌러 참은 적이 있었다. '밥 먹을 때 자기를 다 버리고 가냐. 어쩜 한 명도 안 물어보냐' 하더라. 내가 그래서 '데리고 가라고 애들한테 물어보라' 하니까 '그러면 되겠구나' 하고 금방 가라앉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송은이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는 단체로 밥 먹던 시절이라 더 그랬던 거 같다. 그때는 (직원들이) '계신 줄 몰랐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열몇 명이 다 같이 밥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노작가는 "굳이 그 입구에서 다 기다렸다가 따로 먹어도 되는데 굳이 기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한PD는 "처음 입사했을 때 '여기 공산당 아니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내가 하자고 한 거 아니다"라며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노작가는 "메뉴의 자유가 없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도 밥을 같이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며 과거와 현재의 회사 분위기 변화를 전했다.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