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혜정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던 톱배우들의 발길이 끊긴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81회에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리센느 미나미가 출연했다.
이혜정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요리 실력을 소개하며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남편이 작품에 들어가면 감독님, 배우분들을 초대해서 밥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 먹는 것보다 대화하기 편하다. 좋은 요리를 해드리고 요리도 빨리 한다. 30분, 1시간 내에 서너 가지 요리를 한다"고 자랑했다.
그동안 이혜정의 집을 방문해 식사를 한 배우로는 최우식, 손석구, 박해수, 송중기 등 쟁쟁한 이름이 있었다. 그러나 이혜정은 "되게 많이 왔는데 제가 하도 방송에서 얘기하니까 발길이 뚝 끊겼다"며 씁쓸해했다.
이혜정은 "오늘 '라디오스타'에서 마지막이다. 앞으로는 누가 왔다고 얘기하지 않을 테니 마음 편하게 오시라"며 "제가 정말로 한마디도 안 하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정이 그간 만든 요리가 공개됐다. 오븐 구이 통닭, 굴 미역국, 해신탕, 밀푀유나베 등 다양한 메뉴가 소개됐다.
이혜정이 "맛은 건강한 맛"이라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맛있다고 정평 났다"고 칭찬을 보냈다. 이혜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이 있다"며 요리 실력을 덧붙였다.
한편 이혜정은 배우 이희준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2019년 12월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