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유해진, 천만 관객 '왕사남' 이후 더 부담... "이민호 있어 다행"

배우 유해진이 1693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이후 신작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해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함께 '왕사남'의 성공과 신작 '암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왕사남'의 관객 수를 언급하며 엄청난 기록이라고 평가하자, 유해진은 "우리가 '천만 가야지!' 이런 게 입에 배서 그렇지, 정말 엄청난 숫자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서울 인구가 거의 다 봐야 하는 것"이라는 데 두 사람 모두 공감했다.


유재석은 "이번 추석에 유해진 씨 대작이 또 기다리고 있다"라며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암살자(들)'을 화제로 꺼냈다. 유해진은 "연기 잘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줬다"라며 "박해일, 이민호, 박지환, 신현빈, 류혜영 등 정말 많은 배우가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벌써 1위다. 대박 조짐이 보이는데, 어떠냐? 전작이 초대박 나서 '암살자(들)' 개봉 앞두고 부담되진 않나?"라고 묻자, 유해진은 "부담은 있다, 늘"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왕사남' 이후라 더 부담인 것도 없진 않겠지만, 늘 이때 되면 부담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행히 이번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출연해서 N 분의 1이 된다. 조금 내려놓자"라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풀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해진은 "나 혼자 떠안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해 유재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이 "민호 씨도 있고~"라며 이민호를 언급하자, 유해진은 "그렇다. 월드 스타인데~"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