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1일 웹툰 원작 신규 시리즈 '아웃백'(가제) 제작을 공식화하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류준열, 홍경, 정호연, 원지안, 저스틴 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웃백'(가제)은 웹툰 '그다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누나 '시영'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고 호주로 날아간 '시온'이 낯선 도시에서 그녀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과 마주하며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는 원작이 가진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기반으로 인물과 이야기를 드라마적으로 재해석한다. 캐릭터 각각의 전사와 관계성을 새롭게 구축하고 주변 인물 및 세계관을 확장해 드라마만의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 계획이다.
작품의 기획총괄은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연출하고 '약한영웅' 시리즈를 기획한 한준희 감독이 맡았다. 한준희 감독은 "원작과는 또 달리, 드라마라는 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내고자 했다"며 "사건을 좇는 재미는 물론 그 안에서 흔들리고 변화하는 청춘들의 불안과 성장을 함께 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의 조감독이자 드라마 '당신의 맛'의 후반 조감독, '씬: 괴이한 이야기'를 연출한 전두관 감독이 맡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를 집필한 박현우 작가와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글로써 의기투합해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도 관심을 끈다. 류준열은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선 미스터리한 남자 '민혁'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영화 '올빼미', '독전'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시온'이 추적하는 사건의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매 작품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온 류준열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경은 누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호주로 향하는 주인공 '시온'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영화 '청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낯선 곳에서 누나가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점차 의문에 빠져드는 캐릭터를 맡았다. 홍경이 어떤 밀도와 깊이감 있는 연기로 '시온'을 그려내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호연은 호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스마일리' 역을 맡았다. 영화 '호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유니크한 개성과 에너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호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스마일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지안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는 '시온'의 누나 '시영'을 연기한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다채로운 작품들 속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원지안은 작품의 미스터리와 정서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 영화 '애프터 양', '숏커밍즈' 등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저스틴 민은 한인 경찰 '스콧' 역으로 합류한다. 저스틴 민의 합류로 극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