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육군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예비군 훈련 중 소총 1정이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관계자는 11일 "지난 9일 동원예비군 사격훈련을 위해 총기를 불출하는 과정에서 소총 1정이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총기 실셈과 수사를 통해 분실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탄약도 일부 사라졌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부대는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동원예비군 훈련을 실시하던 중이었다.
육군 군사경찰은 수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소총 분실 경위와 행방 추적에 나섰다.
군에서는 최근 총기 관리 부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는 병기·탄약 관리 부사관이 K1 소총 1정과 실탄 10발을 무단으로 반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지난달 28일에는 해병대 2사단 예하부대에서 보관 중이던 치장 K1 소총 1정이 전산 등록 수량보다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