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덤 셀·영농형 태양광 전시...AI 기반 VPP 운용 시뮬레이션 마련
PPA·RE100 컨설팅 소개...16~18일 부산 벡스코 참가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부터 발전소 운영, 기업의 친환경 전력 조달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0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이 기업 등 수요처에 공급되는 과정을 전시 동선에 따라 구성했다.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일반 태양광 모듈과 영농형 태양광 모듈을 전시한다.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한 '햇빛소득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 실물도 공개한다. 한화큐셀은 탠덤 셀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 분야에서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인 'Q.HUB(큐허브)' 애플리케이션과 가상발전소(VPP) 관제 페이지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AI를 활용한 발전소 운용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RE100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국내 전력 수요 기업과 발전사업자를 발굴하고 양측의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이 AI 데이터센터 등 산업 수요처까지 전달되는 과정은 '솔라스마트시티' 미니어처로 구현한다. 전력 생산과 발전소 운영, 기업의 전력 조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후산업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