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서인영, 전소연 디렉 받았다... 원조 퀸카가 부르는 '퀸카'

가수 서인영이 오랜 공백을 깨고 녹음실에 복귀해 (여자)아이들의 대표곡 '퀸카(Queencard)'를 열창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드디어 10년 만에 새앨범 준비하는 가수 서인영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서인영은 이날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만나 신곡 작업에 대한 열망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전소연에게서 곡을 받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직접 '퀸카' 녹음에 도전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하지만 녹음 직전 예기치 못한 복병이 등장했다. '퀸카'에 포함된 영어 가사 때문이었다. 


서인영은 "나도 읽을 줄은 아는데 (막상 부르려면 안 된다)"라며 영어 가사를 모두 한글 발음으로 적어달라고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은 "은근히 떨리네 이거?"라며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지만, 10년 만의 녹음 부스 입성에도 주저하지 않았다.


녹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전소연은 "완전 당당한 애티튜드가 필요할 거 같다"라며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진짜 언니야가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애교 부린다고 생각해 볼까요?"라고 세밀한 연기 디렉션을 주문했다. 서인영은 이를 단번에 이해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곡을 완성해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은 녹음 후 "너무 재밌다. (이런 곡 하나) 써주세요"라며 전소연에게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전달했다.


전소연은 서인영의 퍼포먼스를 지켜본 뒤 "가장 큰 장점은 노래에 연기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연기력이 좋으면서 가창력이 좋은 사람은 사실 흔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보통 녹음을 받아보면 끼가 좋거나 가창력이 좋은 경우 둘 중 하나인데, 그 두 가지가 동시에 되는 사람은 솔직히 정말 없다"라며 서인영의 탁월한 실력을 높이 샀다.


전소연은 유일한 약점으로 "요즘 노래에는 영어가 많은데, 영어가 좀 오래 걸린다는 점이 살짝 아쉽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 곡 받으러 언제 다시 오면 되냐. 번호 교환이라도 하라"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개과천선 서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