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재로 독특한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던이 국가유산에서 채집한 소리를 음악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상을 오는 11일 방송에서 선보인다.
던은 이전 '무지개 라이브'에서 한국 무형유산을 독창적으로 알리며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선 적이 있다. 당시 전통 한지로 조명을 직접 제작하는 등 무형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 던은 반려견 햇님이와 함께 아침 시간을 보내며 나무를 깎는 작업으로 하루를 연다. 조명 제작에 이어 새로운 작품 완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던은 대형 녹음 장비를 챙겨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그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장소의 소리를 수집해 음악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직접 소리를 녹음하는 동시에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풍경까지 함께 기록한다.
특히 던은 다리 위에서 특수 장비를 꺼내 청진기를 사용하듯 소리를 채집하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느 장소에서 어떤 소리를 음악적으로 표현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던은 2016년 아이돌 그룹 펜타곤 멤버로 음악계에 데뷔했다. 2018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2019년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등 음악 전반에 걸친 재능을 입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던워리비햇님'을 운영하며 개성 넘치는 일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