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구잘, 탁재훈 향해 "나 어때…17살 어려" 핑크빛 직진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가 방송인 탁재훈을 향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직진 호감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린 구잘과 에바 포비엘이 함께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바가 탁재훈에게 주변 지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나서자, 구잘은 "왜 뺏냐, 내 꺼다"라고 가로막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구잘은 "나 어떠냐, 한 번도 안 갔다 왔다"라며 미혼임을 강조하는 깜짝 발언을 던졌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갈무리


탁재훈이 한국에 처음 입국할 당시 품었던 꿈을 묻자, 구잘은 "탁재훈을 만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맞받으며 호칭을 자연스럽게 "오빠"로 바꿨다. 옆에 있던 신규진이 "아까는 삼촌이라 하지 않았냐"라고 지적하자, 구잘은 "이제 친해졌으니 오빠다"라며 여유 있는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이에 "이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랑 계곡을 가는구나"라고 짓궂게 받아치자, 구잘은 "내가 무슨 나이 많은 거냐, 오빠보다 17살 어리다"라며 날 선 나이 차이를 강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연애사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구잘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제해 봤지만 결혼으로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봤지만 결혼까지 못 갔다"라며 "30대 넘어서 결혼할까 생각하다가 상대를 못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구잘은 지난 2006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로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 허가를 받아 정식 한국인이 됐으며, 다방면에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