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사랑이 온다’ 화목했던 가족의 반전, 출생 비밀에 시청률 17.2%

K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세 가족의 비밀을 동시에 드러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6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7.2%를 기록해 주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야기는 한결(윤하빈 분)이 혈액형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한규림(안희연 분)이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급변했다.


한결은 가족들에게 “엄마가 나 낳는 거 봤냐”고 따져 물었고, 아무도 답하지 못하자 한규림을 “아주머니”라 부르며 밀어냈다.


KBS 2TV ‘사랑이 온다’


이로 인해 한규림과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의 언쟁이 번졌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이를 왜 키우느냐는 동생의 추궁에 한규림이 손을 올리며 두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규림은 “내가 한결이 엄마다”라며 양육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장가네 역시 거짓말로 위기를 맞았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전 연인 김무진(하석진 분)의 상대인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고백했다.


가정을 지키려던 장훈태는 딸 장서현(이주연 분)의 마음을 정리시키기 위해 김무진이 자신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거짓말을 내뱉었다. 이에 장서현은 김무진에게 이별을 선언하며 “한규림에게 가라”고 돌아섰다.


김무진은 자신을 찾아와 눈물을 쏟은 한결을 통해 아이가 한규림의 친자가 아니라는 정황을 파악하고 곁을 지켰다. 한편 홍옥선(진경 분)은 장훈태 부부의 엇갈린 고백에 맞닥뜨렸다.


고윤희에게는 한규림이 친딸이라는 고백을, 장훈태에게는 김무진을 친아들로 위장해달라는 요구를 연이어 전해 들었다.


KBS 2TV ‘사랑이 온다’


아들이 얽힌 두 여성이 한 어머니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파악한 홍옥선의 선택이 향후 전개의 변수로 남았다. ‘사랑이 온다’ 15회는 오는 12일 저녁 8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