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이상우 "아내, 발달장애 아들 치료 위해 하루 200km 운전"... 단단해진 가족애 고백

가수 겸 배우 이상우가 발달장애를 가진 첫째 아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겪었던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로 구성된 싱글즈의 남사친으로 함께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8090 원조 발라더로 불리는 이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큰아들과 함께한 삶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상우의 큰아들은 세 살 무렵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고, 당시 이상우는 오직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도 소개했다. 그는 아내가 아들의 치료를 위해 하루 200㎞씩 운전하며 고군분투했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그러면서 부부관계가 회복됐다, 둘이 힘을 합칠 수밖에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상우는 또한 주말이면 직접 식사 준비를 맡아 아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상우는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며 더욱 견고해진 가족의 사랑과 부부 간의 결속을 강조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를 통해 함께 사는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