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송은이, 4개월째 금주 중…술 끊겠다 다짐하게 만든 충격의 '숙취 사고'

방송인 송은이가 4개월째 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숙취로 촬영장을 이탈했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논알콜 회식하는 대표들의 만담 힘든 세상 술없이 어떻게 살아가나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일 음주한다는 시청자의 고민 상담이 진행됐다.


송은이는 "1월 7일부터 지금까지 금주 중이다. 완전히 끊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김숙이 "날짜를 정확히 세는 사람은 끊은 게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송은이는 "너무 자랑스러워서 얘기하는 것이다. 주변에 '안 먹을 거니까 알고 있어'라는 의미로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김숙은 "언니는 술을 끊어야 했다. 실수가 너무 잦았다"며 "평양냉면 특집 촬영 때 전봇대랑 대화하지 않았냐. 아직도 그 영상을 갖고 있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그 구독자분께 밥을 사드려야 한다. 너무 미안하다. 여러 면에서 마음의 짐이 있다. 다시 연락 달라. 지금은 아마 등을 돌렸을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평양냉면 고수라는 구독자와 함께 식사하는 콘텐츠를 촬영했는데, 송은이가 숙취 상태에서 힘들어하다 결국 촬영 현장을 떠났던 일이 있었다.


김숙은 "송은이를 보며 정말 실망했을 것"이라며 "지금 생각해도 나는 중간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난감했다. 은이 언니가 술이 덜 깬 상태로 촬영장에 왔는데 평양냉면이 넘어가지 않는 거다. 한 입 먹고는 방송인이니까 '좋다'고 하더니 결국 쓰러져서 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송은이는 "그때부터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으나, 김숙은 "아니다. 올해 초부터 끊지 않았냐. 그 이후로 3년을 더 마셨다"고 반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는 금주를 결심한 본질적인 이유에 대해 "건강 문제가 더 크다. 건강한 할머니가 되려고 좋은 것들을 챙겨 먹는데, 좋은 걸 먹으면서 안 좋은 걸 안 먹는다는 생각을 못했다. 안 좋은 것부터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김숙은 "이로써 송은이 김숙은 노담, 노술"이라며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