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스윗소로우 노래 듣고 '왕사남' 보자... 서울시, 12~13일 천호공원 가을축제 연다

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치즈·스윗소로우 등 인기가수 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6 천호공원 가을축제'를 연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축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청소년 힙합 댄스 공연과 클래식 기타 공연이 열린다. 이어 강동구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가수 소유미와 정민찬의 트로트 무대도 펼쳐진다.


천호공원 가을축제 홍보 포스터. / 서울시


화분에 꽃 심기, 가족사진으로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야외에서 가을밤 영화제가 시작되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재즈, 마술 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치즈와 스윗소로우가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 리스 만들기, 소원나무, 스티커 타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에서는 '아리수 와우카'를 통해 아리수와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음료를 받으려면 개인 텀블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박철수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천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과 공연,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호공원 진입광장 / 서울시